구미시장직 인수위 해단…4대목표·8대 전략·80개 과제 도출

      2022.07.21 17:08   수정 : 2022.07.21 17:08기사원문
김장호 구미시장(왼쪽)이 20일 전우헌 구미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부터 인수위가 마련한 활동보고서를 전달받고 있다. (구미시 제공)2022.7.21/©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1일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가 40여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 출범한 인수위는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및 공약 검토, 주요 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4대목표·8대 전략·80개 과제를 도출하고 활동 보고서를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에게 전달했다.



구미 4대 목표는 Δ도약하는 혁신경제 Δ함께하는 낭만문화 Δ소통하는 공감복지 Δ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정했으며, 8대 핵심전략은 Δ하늘길 중추도시 Δ경제주권 성장도시 Δ낭만문화 품격도시 Δ레저관광 활력도시 Δ복지교육 희망도시 Δ보건체육 건강도시 Δ지역환경 정주도시 Δ행정혁신 신뢰도시로 설정했다.

80개 과제로는 신공항 경제권 거점도시 국제 업무·물류지구 조성, 제2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시립미술관 및 미디어아트 전시관 건립, 100원 버스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 확보 등이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수위 활동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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