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길잡이 가이드북 제작 등

      2022.07.21 18:17   수정 : 2022.07.21 18:17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자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밀양시 주민자치회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가이드북에 주민자치회 이해, 준비, 구성, 운영, 자치계획과 주민총회 등 단계별로 나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고, 다양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QR코드로 연결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시는 부록에 주민자치회 실무를 맡는 간사(사무국장)가 해야 하는 일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주민자치회에 통일된 문서 서식을 배부하는 등 지속해서 주민자치 실무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현재 16개 읍·면·동 중 7개 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9개 읍·면·동은 2023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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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자원봉사센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여름철 홀로 지내는 노인과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 학부모들이 모여 활동하는 하람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해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여름나기 키트 150개를 손수 제작했다.

여름나기 키트는 이불 세트, 마사지건, 쿨방석, 구급함(8종), 모기채(건전지형), 손 선풍기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인가정과 다문화가정 150가구에 전달됐다.

◇부북면, 자매결연도시에 우수 농산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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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부북면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주춤해진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부산진구 부전2동을 방문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홍보활동을 펼쳤다.

약 2년 만에 재개된 대면 교류행사는 각 기관의 장과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도시의 화합과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개최 후, 부산진구 내 명소인 서면 젊음의 거리, 부전시장 등을 방문했다.

또 각 도시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달하며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특히 부북면에서 부전2동에 전달한 맛 좋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 꾸러미 세트는 부전2동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남면, 어려운 이웃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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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십시일반 밑반찬 나눔사업 등에 대한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특화사업으로 오는 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등 선물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다양해지는 복지욕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이장 등,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모아 외부강사를 초빙해 역량 강화 교육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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