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리니지 아버지’ 송재경 NFT 강연

      2022.07.22 10:14   수정 : 2022.07.22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 아버지’로 불리는 1세대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사진)가 오는 8월 열리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orea Blockchain Week 2022, KBW 2022)’에 연사로 참여한다.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 팩트블록은 다음달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KBW2022:IMPACT’에서 송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KBW2022:IMPACT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블록체인 이벤트 KBW 2022 메인 컨퍼런스다.



송 대표는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블록체인 게임 산업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밝히고, 직접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참여하게 된 동기 등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대표는 고(故) 김정주 대표와 넥슨을 창업해 ‘바람의 나라’를 개발했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리니지’ 개발을 주도하며 엔씨 초기 성장을 이끌었던 ‘1세대 스타 개발자’다.


이후 독립개발사 엑스엘게임즈를 설립, 공동대표이자 개발자로서 최근 출시된 블록체인 게임 ‘아키월드’ 개발에 직접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우리나라 1세대 개발자로 게임업계 신화를 만든 송 대표는 언론 인터뷰나 공개적인 행사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인사”라며 “그런 만큼 송 대표 연설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KBW 2022는 매년 블록체인 산업 및 기술 관계자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다.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 팩트블록이 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해시드가 공동 주최한다.
또 블록체인 헤지펀드 ROK캐피탈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디스프레드, A41벤쳐스, 디사이퍼, 쟁글은 커뮤니티 파트너로 함께 한다.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동대문 DDP 등 서울 전역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참가 등록은 다음달 8일까지 KBW 202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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