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호텔 제주, 22일 그랜드 오픈

      2022.07.22 13:33   수정 : 2022.07.22 13: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르나스호텔는 22일 제주 중문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이사, 파르나스 호텔 제주 김호경 총지배인, 호텔 1호 고객으로 방문한 박찬호 전 야구선수 등이 참석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30년 이상 운영해온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서울과 경기 지역 외에 선보이는 첫 번째 호텔이자 5성급 독자 브랜드다.



제주도 최대 관광명소인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서도 가장 바다와 가까운 호텔로, 조망이 뛰어나고 올레길과도 바로 인접해 있으며, 제주 지역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중문색달해수욕장과도 도보로 5분 내 접근할 수 있다.

호텔 시그니처 공간인 약 110m의 국내 호텔 최장 인피니티 야외풀은 투숙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며 눈 앞에 펼쳐진 제주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호텔 2개동 사이를 가로질러 최대 24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수심에 따라 24개월 아이가 들어갈 수 있는 낮은 구역부터 성인 전용구역까지 구분돼 있다.

호텔은 총 307개 객실에 9가지의 객실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 객실이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어 바다뿐만 아니라 왜가리 서식지로 생태가 잘 보존된 숲과 해안 절벽 등 제주의 절경을 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오션뷰 객실이 전체 객실의 약 40%를 차지한다. 패밀리룸과 스위트 객실도 다양하게 조성돼 있어 2~3인뿐 아니라 4~5인 고객들까지 편안한 투숙이 가능하다.

전 객실 침대는 시몬스와 파르나스호텔이 협업해 개발한 뷰티레스트를 비치했다. 침구류는 면 100수 린넨과 필파워 750의 구스다운 이불을 사용했다. 객실 내 어메니티는 아스프리 제품을 사용하며, 국내에선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다.

건물은 영국 유명 건축 설계사 헤타가 담당했으며, 객실은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특급호텔 인테리어를 다수 진행한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1508 런던'이 디자인해 곡선의 미학을 극대화시켰자. 객실 내 조명과 가구는 양태오 디자이너의 가구 브랜드 이스턴 에디션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밖에 키즈 풀을 갖춘 실내수영장, 3개의 연회장, 프리미엄 브랜드 테크노짐의 운동기구가 구비된 피트니스 큐브, 투숙객 전용 공간인 패밀리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제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프로맘킨더까지 웨스트관 3층에서 만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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