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호남 최대 건강증진센터 개소
2022.07.22 14:57
수정 : 2022.07.22 14:57기사원문
스마트 기기활용한 첨단 검진프로그램 도입, 대기시간 줄여
최옥희 병원장 "질병 조기 발견 등 건강 지킴이 역할 다할 것"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성가롤로병원이 별관 성심홀에서 호남 최대규모의 건강증진센터 신축 개소식을 갖고 지역민 건강지킴이의 역할 수행을 약속했다.
22일 성가롤로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검진 업무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소병철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박영숙 전남동부보훈지청장, 김정희 국민건강보험 순천지사장, 심재현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별관 1,2,3층에 마련된 건강증진센터는 면적과 동시 수검 가능 인원 면에서 호남 최대규모라고 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접수부터 기초 검사, 위 대장 내시경, CT, MRI 등의 모든 검사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워치 및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첨단 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진 대기 시간을 대폭 개선하기도 했다.
내시경, CT, MRI 등 검진 시 필요한 모든 장비를 최신 사양으로 도입한 것도 검진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동맥경화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의 검진상품 선택에 다양화를 꾀하기도 했다.
최옥희 에우프라시아 병원장은 "최고의 시설과 의료진을 갖춘 우리 건강증진센터는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건강을 미리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남 동부권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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