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폭염대책 마련 운영

      2022.07.22 16:15   수정 : 2022.07.22 16: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횡단보도 그늘막 159개를 설치해 운영한다.

다음달까지 8곳에 추가로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 온도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영한다.
차량 통행이 많은 인북로~무왕로~남북로, 함열, 황등 오산 등 4개 구간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행해 노면 온도를 낮추고 열섬현상을 완화한다.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28곳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얼음과 생수를 제공한다.

노년층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무더위쉼터 506곳를 지정했다.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보건지소, 금융기관, 스마트버스 승강장 등이다.

옥상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노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한 재난도우미도 활성화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폭염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종합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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