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광주에 'AI 데이터 기반 마케팅 랩' 구축

      2022.07.22 17:16   수정 : 2022.07.22 17:16기사원문


글로벌 전문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대표이사 권상철)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AI 데이터 기반 마케팅 랩(AI DDM Lab : AI Data Driven Marketing Lab)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한건호 부사장을 비롯해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인공지능 기반 우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광주광역시와 체결한 AI 컨택센터 설립 투자 협약이 계기가 됐다.

6월 AI 컨택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해 운영 중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광주광역시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5년까지 AI 데이터 기반 마케팅 랩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63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및 50명의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광주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형 컨택센터(AICC)’와 ‘스마트 키오스크 서비스’를 연계한 플랫폼 모델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가 지역 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투자 실행과 관련된 제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AI 데이터 기반 마케팅 랩 구축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광역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대해 기대가 크다”면서 “광주광역시가 성공을 꿈꾸는 많은 기업인에게 기회의 땅이 되고, 오늘의 투자협약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권상철 대표이사는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도시로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AI 기술력이 응집된 ‘인공지능 스마트 키오스크’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기에 최적화된 기반을 갖추고 있다”라며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AI 컨택센터와 AI 데이터 기반 마케팅 랩이 ‘인공지능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서비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투자, 지역 인재 양성까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전 세계 30개국에 진출해 5,000여 개의 고객사에 BPO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국내 16개 지역 거점에서 1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IT 솔루션 및 개발, EC(이커머스), 디지털마케팅, FS(필드 서비스), 평생교육원 운영 및 교육 컨설팅,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 등 기업 비즈니스의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BPO 서비스를 350여 개 고객사의 다양한 산업군에 맞춰 제공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 및 기업의 생산성과 CS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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