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라이딩센터 개관...총사업비 84억 투입
2022.07.24 12:09
수정 : 2022.07.24 12:09기사원문
24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날 개관한 인제 라이딩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36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상남면 미산리 일원에 조성됐다.
이번에 개관한 라이딩센터는 자전거와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숙박.편의시설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2,190㎡ 규모의 헬스장, 카페, 숙박시설 16실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에는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된 야외무대, 서킷, 캠핑데크, 어린이 놀이시설 등 소득 두배 두바퀴 공원도 조성돼 있다.
한편 상남면은 매년 전국 규모의 자전거, 오토바이 관련 행사가 열려 한해 만여 명이 넘는 라이더들이 찾는 스포츠 명소로 지난달 개최된 설악그란폰도 대회에는 총 4200명이 참가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라이딩센터를 중심으로 자전거, 바이크 동호인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 관련 대회 및 행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