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글로벌 PE&VC 펀드' 출시

      2022.07.24 18:16   수정 : 2022.07.24 18:16기사원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중요한 자본 원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PE&VC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탈(VC) 관련 증권과 특수목적회사(SPAC) 등이 투자대상이다. PE, VC, 기업공개(IPO)는 전 세계 자본시장에서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주요 초기자본으로 기업 성장시 우수한 투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PE, VC는 투자기간이 통상 7~10년으로 길고, 투자기간 내 환매가 불가능하다. 특히 해외 IPO 시장은 개인이 청약할 수 없어 그동안은 전문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다.

미래에셋운용은 이 상품 출시를 통해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글로벌 PE, VC, IPO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 펀드는 PE, VC, SPAC의 3개 전략으로 구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PE 전략은 포트폴리오 기본전략으로, 30~60% 비중을 차지한다.
VC 및 SPAC 전략의 비중은 10~30%로, 초과수익과 안정성 확보를 동시에 추구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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