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산업육성사업...국비 16억 확보

      2022.07.25 07:15   수정 : 2022.07.25 07: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2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내년도 국비 인센티브 16억원을 확보했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성과관리를 위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지역사업평가단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 기획·실행·성과관리·확산의 전주기적 환류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이에, 지난해 지역산업육성사업에 1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07개 기업을 지원하고, 신규고용 창출 266명(목표대비 129%)과 사업화 매출 535억원(목표대비 128%)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기업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인베스트세라믹(주)은 이차전지 양극재 장비용 세라믹 부품을 개발하여 전년대비 매출액이 99.7%, 영업이익이 1,837% 증가해 경영실적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파마리서치는 동해안 연어를 이용한 관절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였고, ㈜메디안 디노스틱은 코로나19 검사키트의 동남아 수출을 통한 수출액 3백만$을 달성하였다.

김광철 강원도 전략산업과장은“침체된 강원 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혁신주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 신 성장동력 창출과 강원도만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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