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107명·992명 발생

      2022.07.25 08:42   수정 : 2022.07.25 08: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107명과 992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5만6755명, 전남 62만2519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7일 연속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7일 만에 1000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10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5만6755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73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18일 1368명, 19일 1723명, 20일 1650명, 21일 1597명, 22일 1634명, 23일 1670명, 24일 1107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7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9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62만2519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여수시 175명, 순천시 158명, 목포시 145명, 나주시 103명, 광양시 100명 등 5개 시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무안군 52명, 영광군 46명, 장성군 34명, 담양군 23명, 곡성군·해남군 각 20명, 고흥군 18명, 장흥군 17명, 화순군 15명, 신안군 14명 보성군 12명, 구례군·완도군 각 11명 등 13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함평군 8명, 강진군 4명, 영암군·진도군 각 3명 등 4개 군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성군의 한 군부대에서는 15일째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교육생 등 8명이 확진되며 부대 내 감염이 시작됐고 12일 19명, 13일 16명, 14일 18명, 15일 25명, 16일 10명, 17일 2명, 18일 46명, 19일 15명, 20일 23명, 21일 27명, 22일 23명, 23일 23명, 24일 3명 등 총 258명이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지난 18일 1658명, 19일 1604명, 20일 1694명, 21일 1631명, 22일 1748명, 23일 1776명, 24일 99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110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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