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근무 환경 조성” 여기어때, 스마트 오피스 구축
2022.07.26 09:23
수정 : 2022.07.26 09: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기어때가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했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서울 삼성동 사옥을 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오피스는 고정 좌석을 두지 않고, 출근할 때 자리를 하루 단위로 배정한다.
이번 스마트 오피스 체제는 여기어때 ‘스마트 워크 1.0’ 일환이다. 근무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직원 자율성과 책임감을 독려하는 문화를 확대하는 게 프로젝트 목표다.
여기어때는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해 공간 효율을 높이고 재택근무자에게는 최고급 사무기기를 추가 지원했다. 스마트 오피스 전 좌석은 허먼밀러 의자 등을 배치했으며, 확보한 여유 공간은 라운지와 로비로 리모델링했다. 영업 사원에게는 준중형 자동차를 새로 지급한다는 입장이다.
이주승 여기어때 인사실장은 “임직원마다 협업 강도,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업무 생산성 및 집중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근무 방식을 지원할 것”이라며 “전사 차원의 공통 근무 방식을 강제하거나 별도 제시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