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기업 20대사 임직원, ‘지비라이트’ 현장탐장... 동반성장 기대

      2022.07.26 13:27   수정 : 2022.07.26 13: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지역 신발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 신발기업을 방문하는 ‘신발 창업기업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지난 21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2022년 일자리르네상스 부산’프로젝트 중 ‘신발기업 디지털 전환(DX) 전문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 창업기업 20개사의 임직원은 우수 신발기업인 ㈜지비라이트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탐방했다.

강서구에 위치한 ㈜지비라이트는 재귀반사필름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부산고용대상(2016), 청년친화 강소기업(2016~2022), 고용우수기업(2019), 글로벌 강소기업(2020), 대통령 표창 수상(2021) 등 업계를 선도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신발기업이다.

현장탐방은 △기업소개(파트별 직무 및 업무 소개) △생산라인 견학 및 공정 설명 △기업 관계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기업 20개사 소개와 더불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안광우 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탐방 프로그램 등을 발판 삼아 지역 내 신발기업이 서로 동반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신발기업 디지털 전환(DX) 전문인력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지비라이트 등 협약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고용약정형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한 고용창출과 판로개척 지원, 임직원의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발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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