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항노화힐링랜드, 웰니스 관광지 선정 현판식

      2022.07.26 14:16   수정 : 2022.07.26 14:16기사원문
거창군은 2022년 웰니스관광지에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선정돼 26일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거창군 제공)© 뉴스1

(거창=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웰니스관광지에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선정돼 26일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가조면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를 가지고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대상으로 내·외국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우수 관광시설을 선정한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자연·숲치유 분야에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홍보물 제작,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2021년 11월에 개장해 2022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돼 기쁘다"며 "우리군에 산재해 있는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산림관광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숲해설·숲치유 프로그램 이용자 3000여 명을 포함한 1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연말까지 4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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