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2022.07.26 17:27
수정 : 2022.07.26 17:27기사원문
26일 제주국제공항서 캠페인…공정가격 준수 결의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정가격 준수 결의를 하는 한편 오는 2025년 국내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에 대해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제주도의 이미지 개선과 경제 활력 증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단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위축됐던 해외 관광이 활성화되면, 국내 관광은 상대적인 어려움에 봉착할 것으로 예견된다"며 "이러한 시기에 APEC 정상회의 유치는 생산유발효과 2조원, 부가가치 창출 5536억, 취업자 증가 등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는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스스로 공정가격 및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친절 서비스 정신을 함양해 제주의 품격을 높이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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