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반려견과 요트여행 누려볼까

      2022.07.27 08:23   수정 : 2022.07.27 22:46기사원문
펫츠고트래블, 반려견 동반 요트 체험 상품 출시(삼주다이아몬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부산에서 반려견과 요트를 타는 여행 상품이 나왔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은 삼주 다이아몬드 베이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대형 요트를 반려견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요트 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요트 체험은 부산 남구 용호동 유람선터미널을 출발해 '광안대교~누리마루~마린시티'를 둘러보고 회항하는 1시간 코스로 진행한다.



이용하게 되는 요트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최대 92인까지 탑승할 수 있지만, 반려견 전용으로 출항 시에는 안전을 위해 최대 30인, 30마리로 모집한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반려견 동반 국내 여행시 희망 활동의 1순위로 '자연 경관 감상'(바다)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지역은 반려견 동반 여행 경험자들의 전반적 만족도 평가에서도 1위로 조사됐다.


백지영 삼주 다이아몬드베이 대표는 "부산을 찾는 반려견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전용 요트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현재는 요일을 지정하여 운영하지만 점차 운영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반려견 동반 요트 상품은 보호자 1명당 반려견 1마리로 제한하며 반려견 요금은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주 다이아몬드베이와 펫츠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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