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웰컴 대학로 "이제 다시 시작이다" 캠페인

      2022.07.27 09:52   수정 : 2022.07.27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2022 웰컴 대학로(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개막에 앞서 사전 홍보를 위해 '리부트 대학로' 행사를 오는 30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웰컴대학로는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공연관광 페스티벌이다.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과 한국 공연의 메카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해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행 행사로 30일 진행되는 ‘리부트 대학로’에서는 전통 타악, 서커스 클래식,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마로니에 공원 광장에서 펼쳐진다.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풍월주’ 등 대학로 인기 뮤지컬 쇼케이스 및 유명 뮤지컬 배우의 갈라 콘서트, ‘난타’·‘점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더불어 올해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오영수씨가 이 날 행사에 출연, 드로잉 퍼포먼스 팀 ‘페인터즈’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경숙 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로의 공연관광이 재개됐음을 알리고 전 세계 공연 매니아와 일반 관광객, 그리고 한국의 공연업계 모두가 참여하는 아시아의 대표 공연관광 페스티벌인 ‘2022 웰컴 대학로’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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