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음성행복페이 사용' 음성군 5개 기업과 협약

27일 충북 음성군은 기업과 전통시장 맞춤형 협약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의 2020년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모습.(자료사진)/©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역 5개 기업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음성군 5개 기업과 5개 전통시장은 범군민 소비 촉진 운동을 내용으로 협약한다.

음성·무극·대소·삼성·감곡시장은 ㈜신세계푸드 음성공장, ㈜팜스토리도드람B&F, ㈜한독, ㈜성은, 래오케미칼㈜과 각각 손잡는다.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참여기업의 생산품도 홍보한다.

기업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음성행복페이 사용하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모두가 잘 사는 음성을 위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음성군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