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라웨어, '조거 팬츠' 인기...상반기 매출 277% 증가

      2022.07.27 14:46   수정 : 2022.07.27 14: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뮬라웨어는 올 상반기 '조거 팬츠'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27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전체 매출액 내 조거 팬츠 판매 비중은 16.1%를 차지했으며,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 판매율은 약 75%에 달한다. 올 2·4분기에는 관련 카테고리 매출이 1·4분기 대비 약 2.5배 가까이 신장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올 1월 출시된 '프리 투 조거팬츠'는 상반기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소프트한 터치감과 신축성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으로 사계절 착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핏을 연출해주는 입체 패턴과 사이드 세로 절개선 디자인, 파스텔 톤의 희소성 있는 컬러 라인업 등도 갖췄다. 상반기에 이어 7월 역시 조거 팬츠 관련 매출이 전월 대비 45%가량 늘었다.

뮬라웨어는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조거 팬츠 상품 구성을 통해 매출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슬림 핏 조거 형태의 기모 레깅스 소재를 접목한 ‘컴피 업 조거 레깅스’, 기모 코튼 소재를 적용한 ‘스와브 조거 팬츠’ 등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뮬라 조현수 대표는 "뮬라웨어의 팬츠류는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은 아이템 중 하나로, 특히 조거 팬츠는 기대 이상의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내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 중"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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