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돌파...저녁까지 불 밝힌 선별검사소
2022.07.27 22:17
수정 : 2022.07.27 22:1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285명으로 98일만에 다시 10만명대로 올라섰다. 휴가철이라는 상황이 반영된 듯 해외유입이 사상 최고인 532명으로 급증했고, 위중증 환자 역시 177명으로 56일만에 가장 많은 규모로 늘었다.
서울역에 마련된 중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저녁시간에도 시민들이 찾아와 PCR검사를 받았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대응 정부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국민들에게 기본적인 개인방역 수칙 6가지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자율적인 일상 방역을 위해 우선 공직사회는 27일부터 8월 말까지 휴가에서 복귀 시 선제적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불필요한 회의나 출장 자제, 비대면 회의 우선 활용 등의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