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수익률....'대형 vs 소형' 어떤게 높을까?

      2022.07.28 09:42   수정 : 2022.07.28 11: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형 오피스텔(전용 60㎡ 이하) 수익률이 중·대형 오피스텔(전용 60㎡ 초과)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0㎡ 이하 5.10% △40㎡ 초과 60㎡ 이하 4.44% △60㎡초과 85㎡이하 3.75% △85㎡ 초과 3.42%를 기록했다.

소형일수록 높았던 1%p 이상의 수익률 차이는 청약시장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지난 2월 평균 126.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오피스텔은 40㎡OA타입이 48실 모집에 1만841건이 접수되며 225.8대 1의 최고 경쟁률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오피스텔은 중대형 오피스텔과 비교해 투자금액이 낮고, 환금성이 높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청년, 직장인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한양이 경기 안양시에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 169실 규모로 조성된다. KCC건설은 경기 하남시에 '미사 아넬로 스웨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2층 오피스텔로 소형 중심의 총 449실이 들어선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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