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움츠렸던 홍천 여름축제 줄줄이 개막
2022.07.28 14:35
수정 : 2022.07.28 14:35기사원문
홍천찰옥수수축제,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
홍천찰옥숫수 전국요리경연대회 ,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홍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움츠렸던 강원 홍천군의 여름축제들이 잇따라 개최된다.
28일 홍천군에 따르면 제26회 홍천찰옥수수축제(지리적표시 제15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홍천읍 강변에서 열린다.
찰옥수수 판매, 옥수수 전통문화 체험, 전통먹거리 체험, 전국 힐링콘서트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제39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 제10회 홍천찰옥수수 전국요리경연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제6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8월3일부터 7일까지 꽃뫼공원 대로면 일원과 토리숲 도시산림공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맥주공장인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에서 생산되는 테라와 홍천군 7개 권역 대표 수제맥주, 세계맥주 등이 판매된다.
3일 전야제에서는 홍천군민을 위한 맥주 무료시음행사가 열린다.
제7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재창조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강원도, 홍천군이 주죄한다.
신영재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돼 운영됐던 홍천군 여름 대표 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돼 군민에게 위안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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