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목장, 화이통협동조합과 꽃 사업 협력한다
2022.07.28 14:39
수정 : 2022.07.28 14: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의 계열사 삼양목장이 영월 소재 사회적기업 ‘화이통협동조합’과 꽃 사업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이통협동조합은 ‘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모토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꽃을 재배해 꽃차를 비롯해 꽃과 관련된 브랜드 상품을 가공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뿐 아니라 꽃차 만들기와 꽃차 다도체험 교육으로 꽃차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관 조성 및 꽃차 공동 생산 △목장내 꽃밭 조성을 위한 조경 컨텐츠 개발 △꽃차 판매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꽃차 문화 체험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삼양목장 창립 50주년을 맞아 강원도 지역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는 화이통협동조합과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실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여려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