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어린 우럭 105만마리 방류…수산자원 회복

      2022.07.29 01:13   수정 : 2022.07.29 0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6일 우량종 조피볼락 치어 105만6000마리를 경기-인천 해역인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바위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서식하며 조피볼락이란 이름보다 주로 우럭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가 연안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어획량 저조에 힘든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8월 중 한강에 황복을 추가 방류해 점점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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