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본격 분양
2022.07.29 09:39
수정 : 2022.07.29 09: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29일,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경남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데다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의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단지로 조성돼 상징성이 뛰어나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천시는 비규제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비규제지역은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주목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남 사천시의 입주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74.04%다. 지난 10년간 분양된 신규 단지는 7997가구로 경상남도 전체 분양물량(21만1616가구)의 3.78%에 그친다.
특히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 단지에 단지 바로 앞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를 자랑하며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부경남 권역 최초 e편한세상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서부경남 권역의 최고층이자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세대 내 바다 조망이 가능해(일부 세대 제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천시 일대에 예정된 항공우주청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