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코딩융합교육
2022.07.29 10:52
수정 : 2022.07.29 10:52기사원문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40명과 중학교 2·3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코딩융합교육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피지컬 컴퓨팅 등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잠재성 계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피지컬 컴퓨팅이란 주변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는 하드웨어와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현실세계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파이썬과 사이버파이’ 프로그램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 기초 등을 교육하고 있다.
앞서 지난 25~27일 중학생들을 상대로 진행된 ‘파이썬으로 햄스터 잡자’ 프로그램에서는 피지컬 컴퓨팅 교구인 햄스터봇을 이용해 센서 활용, 미로 찾기 등을 구현하는 수업이 이뤄졌다.
◇여름계절학교 ‘푸른 솔 사랑학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1~9일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67명이 참여하는 제30회 여름 계절학교 ‘푸른 솔 사랑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제주시 동지역과 읍면지역 학생 프로그램을 따로 마련했다.
동지역 유·초·중학생은 가인아트센터와 제주팩토리, 삼양초등학교, 오름중학교 등에서 흙놀이와 공예, 신체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읍면지역 학생은 하귀일초등학교와 한림중학교에서 쿠킹과 공예, 스포츠 등 소규모 집단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