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근로복지공단에 AI 기반 민원통합업무 인프라 구축
2022.07.29 12:39
수정 : 2022.07.29 12:39기사원문
LG유플러스는 더존ICT그룹 전자팩스 솔루션 전문기업 키컴과 함께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 민원업무를 AI로 개선하는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은 근로복지공단의 창구뿐 아니라 팩스,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로 유입되는 민원서류까지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민원 시스템이다.
공단 내 업무 시스템과 스마트 자동접수시스템을 결합해 통합 민원접수-처리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QR코드를 통해 4대 보험 신고를 자동인식-접수-처리하는 'QR코드 신고시스템'도 공단 민원업무에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용회선을 제공한다. 키컴은 시스템 개발을 맡았다.
권근섭 LG유플러스 동부기업영업담당은 "근로복지공단의 민원업무가 대폭 개선됨에 따라 민원 고객들의 페인 포인트(Pain-point·고통 지점)도 상당 수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이 안정적인 민원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