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6시 2097명 신규 확진…사흘 연속 감소

      2022.07.29 18:00   수정 : 2022.07.29 18:00기사원문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5320명 증가한 1962만517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에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97명이 추가돼 사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97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42만1926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 2160명보다 63명이 감소한 규모로, 지난 26일 2674명으로 7월 최다 일 확진자 기록을 경신한 이후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구·군 별로는 중구 400명, 남구 557명, 동구 311명, 북구 425명, 울주군 404명이며, 해외입국 확진자도 6명이 포함됐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지역 지역 치료환자는 1만1604명이며, 이 중 1만1546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58명은 울산대병원 등에 입원 치료중이며, 준중증 병상이 78병상으로 늘어나 전체 병상가동률은 22.6%로 소폭 감소했다.


이날 울산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50대 남성 1명이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으로 사망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346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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