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목욕탕 건물 리모델링 현장 화재…14명 연기흡입

      2022.07.30 15:23   수정 : 2022.07.30 15:23기사원문
30일 낮 12시 45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목욕탕 건물 5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대구소방본부 제공) 2022.7.30/ⓒ 뉴스1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30일 낮 12시 45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목욕탕 건물 5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61대와 인력 164명을 동원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 불로 14명이 단순 연기를 흡입했으며 이들은 병원 치료는 받지 않았다.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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