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징 NFT 작품 메타버스 갤러리에서 전시

      2022.07.31 12:48   수정 : 2022.07.31 12: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디지털재단은 메타버스에서 8월 1일부터 '디지털서울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NFT 수상작 가상갤러리는 메타버스 플랫폼 아트스텝스(ArtSteps)를 통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설명을 클릭하면 NFT 작품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가상갤러리는 총 2개 층으로 구성됐다.



수상작은 지난 6월 '디지털서울 NFT 공모전'에 제출한 시민들의 작품이다. 서울시 상징물과 랜드마크를 이미지, 영상 등 NFT 작품으로 다채롭게 표현한 총 17개팀이 선정됐다.


가상갤러리를 감상한 시민들은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소셜미디어(SNS)에 관람 후기를 게시하고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메타버스를 선도하는 서울시가 시민에게 디지털 신기술을 쉽게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말 열리는 서울시의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 활용 문화확산을 위해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하반기부터 △메타버스 서울 윤리 가이드라인 발표 △3D 오브젝트 공모전 △메타버스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8월 11일에는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의 안전하고 건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메타버스 서울 윤리 대원칙' 중간 연구 결과에 대한 세미나·포럼을 진행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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