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개인택시 4부제 일시해제…심야택시↑
2022.07.31 16:41
수정 : 2022.07.31 16: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오는 8월1일부터 심야시간대(오후 10시~다음날 새벽 4시) 택시부제를 일시 해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심야시간 발생하는 ‘택시 승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28일 부천시와 개인택시조합-법인택시 업계가 택시부제 해제를 결의했다.
부천 개인택시는 3일 영업하면 4일째가 되는 날 쉬는 방식인 4부제를 운행하고 있다.
부천시는 하루 택시부제 적용 차량 620대가 추가로 운행됨에 따라 승차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택시부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관련 업계와 시민은 택시부제 운영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