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광고 대상자 모집"…야놀자가 상생하는 방식

      2022.08.02 08:26   수정 : 2022.08.02 0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광고를 활용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데 나선다.

야놀자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광고 캠페인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야놀자는 팬데믹 이후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생하기 위해 포커스미디어와 함께 '동네가게 오래함께' 캠페인을 진핸 중이다.

양사는 지역 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광고를 제작해 해당 지역 내 홍보를 지원한다.

총 14억원 규모의 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은 양사가 전액 부담한다.
캠페인 첫 광고는 지난달부터 서울시 노원구, 동작구 지역을 대상으로 송출하고 있다.

아울러 야놀자는 이달 말까지 캠페인 참여를 위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연을 공모한다. 도도포인트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도도포인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20여팀의 선정 대상자에게는 개별 공지하고, 이후 협의를 통해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성된 광고는 9월부터 2개월 간 순차 송출할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송출 중인 첫 광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연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캠페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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