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인덕원역 AK밸리'도 분양 나서

      2022.08.02 10:08   수정 : 2022.08.02 10:08기사원문


한국은행이 지난 7월 사상 첫 0.5% 빅스텝(Big-step)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는 지난 2014년 8월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2.25%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더 얼어붙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이런 시장의 분위기에도 지식산업센터는 탁월한 주변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입주 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대출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분양을 받을 수 있고, 주택 수 산정에서도 제외되어 전매 제한도 없다. 여기에 대출 70~80%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취득세 50% 감면 및 재산세 37.5% 감면(22년 12월 31일까지) 등의 혜택도 장점으로 꼽히고 기간의 연장을 추가적으로 검토중이다.


이처럼 일반적으로는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이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부동산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서울 오피스 시장은 역대 최고 호황을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JLL코리아가 발행한 ‘2021년 4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 매매거래는 약 17조1000억원이었다. 올해도 오피스 임대가격지수가 48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강도 높은 규제와 건자재·레미콘 등 원자재값 상승으로 뒤숭숭해진 주택시장 분위기에 반해 오피스 시장은 임대료가 오르고, 공실률이 줄어드는 등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이렇게 오피스와 유사하면서 세금감면 및 대출에 대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가 이슈의 중심에 있다.

이 가운데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주)의 지식산업센터 '인덕원역 AK밸리' 분양을 시작했다.

에이엠플러스인덕원(주)는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합작하여 설립한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주)의 자회사로 이미 성공적인 분양을 마친 첨단지식산업센터 '서울숲 AK밸리'와 '성수AK밸리'에 세번째 분양인데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 830m2 규모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입지 조건이 중요한데, 이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배후 수요와 접근성이다. 인덕원역 AK밸리는 안양 벤처밸리(안양 벤처 기업육성 촉진지구) 내 위치해 강남, 판교, 광교, 안양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판교, 광교테크노밸리 등과 연계하는 수도권 남부 지식기반산업 벨트의 허브이자, 과천 지식 정보타운 개발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에 해당해 수요가 풍부하다. 건물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등이 인접해 생활 편의도 높다.

당 사업지 반경 700m 이내에는 인덕원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주요도로가 인접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경수대로를 통한 서울 서남부 및 성남, 경기남부 등 우수한 수도권 광역 교통 네트워크도 형성하고 있다. 향후 GTX-C(예정)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고 월판선(월곶~판교선, 26년 개통 예정), 인동선(인덕원~동탄선, 26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부 환경 역시, 쾌적함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설계와 시설을 자랑한다. 건물의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4.2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되었으며, 우수한 외관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스마트 건물이라는 점이 차별성을 나타낸다.
여기에 대지면적의 18%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신규 지식산업센터 투자는 안정적인 임차수요 확보를 위한 공실 우려를 덜 수 있어 금리 상승기 대안으로 꼽힌다”라며, “인덕원역 AK밸리는 교통환경과 생활 인프라, 세련된 시설 및 설계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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