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큰애기 맛집 56곳 선정..맛,가격, 위생 관리 뛰어나
2022.08.02 11:04
수정 : 2022.08.02 1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는 울산 중구의 식당 56곳이 ‘울산큰애기 맛집’으로 지정했다.
2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울산큰애기 맛집’은 맛과 가격, 위생 및 시설, 서비스 등 각 항목을 평가해 평균 점수가 80점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울산큰애기 맛집 지정 신청 및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약 2달 동안 1차 서류심사와 울산시 중구 위생업소 육성위원회의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이 가운데 점수가 높은 순으로 ‘ 56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중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 재지정을 받은 업소는 20곳, 신규 지정된 업소는 36곳이다.
지정 기간은 2년으로, 자세한 울산큰애기 맛집 명단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울산큰애기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증과 맛집 표지판을 전달하고, 위생용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구 문화관광 누리집 및 홍보 책자를 통해 해당 업소의 대표 음식 등 자세한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께서 울산큰애기 맛집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울산큰애기 맛집으로 선정된 각 업소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음식 문화 발전에 더욱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