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디에스피,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검사장비 공급

      2022.08.02 13:53   수정 : 2022.08.02 13: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해 8월 1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다. 계약금액은 공시되지 않았다.


이번에 공급되는 ‘OLED 검사장비’는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의 불량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 검사기술이 적용돼 있어 장비 도입 시 검사공정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OLED 전환 흐름에 따라 당사의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며 “AR, VR 구현 등 디스플레이 발전에 맞춰 OLED를 비롯해 QNED, QD OLED, 마이크로 OLED 등으로 검사장비 적용 범위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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