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시대, 이자 오른 예적금 상품은?

      2022.08.04 06:30   수정 : 2022.08.04 06: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예·적금 상품의 금리도 높아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이자에 최근 이자가 높아진 예적금 상품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가입 기간이나 조건별로 우대 금리를 적용하거나 비대면 가입시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우대상품이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Sh수협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 예·적금 등 개인고객 대상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최대 1.50%p 인상했다. '사랑해정기예금', '어촌복지예금', '독도사랑예금'을 비롯해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 등 거치식예금은 가입 기간별로 0.15~1.20%p가 인상됐다. 이달 초 신규 출시된 'Sh플러스알파예금'도 1년 만기 기준 최고 3.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신자유부금', 'Sh내가만든적금'과 '독도사랑학생부금' 등 적립식예금은 가입 기간별로 0.40~1.50%p 인상됐다. 'Sh해양플라스틱Zero!정액적립식적금'은 3년 만기 기준 연 최고 3.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상상인저축은행도 최근 자사 회전정기예금 및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인상해 최대 3.81%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회전정기예금의 경우 비대면 가입 시 최대 연 3.81%(기존 대비 0.50%p 인상), 대면 가입 시에는 최초 연 3.61%(기존 대비 0.41%p 인상)의 금리가 제공된다.
가입기간 내 금리가 오를 경우에는 금리가 상향 적용되는 이점이 있으며, 최소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 1년 단위로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정기예금의 경우 비대면 가입 시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연 3.61%, 24개월 이상 연 3.71%(각각 기존 대비 0.50%p 인상)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지점 방문을 통한 대면 가입 시 12개월 이상 3.41%, 24개월은 3.51%(각각 기존 대비 0.41%p 인상)의 금리가 적용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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