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터널 굴착기에 이름을 붙여주세요"
2022.08.03 17:59
수정 : 2022.08.03 17:59기사원문
쉴드 TBM은 폭파와 굴착을 반복하는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공법과 달리, 굴착과 동시에 라이닝(쉴드)을 설치하는 최신 공법이다. 소음·진동이 적어 안전 및 환경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장비는 세계 최대 TBM 제작사인 독일 헤렌크네히트의 제품이다. 국내에 도입된 쉴드 TBM 장비 중 최대 규모로 길이 125m, 무게 3200t, 최대 추진력 1만7100t에 달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1건(상금 50만원), 장려 5건(각 상금 10만원)을 선정한다. 최우수작은 오는 10월 한강터널 굴착식 및 명명식에서 쉴드 TBM 장비의 명칭으로 사용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