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솔라, 교통·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회적기업 지원나서

      2022.08.04 13:22   수정 : 2022.08.04 13: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도로·교통 안전표지판 전문기업인 ㈜대광솔라가 울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출액의 일부를 사회적경제개발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대광솔라는 4일 오전 사회적경제개발원 교육장에서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 안태진 회장과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대광솔라는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매출액의 3%를 기부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이 기부금을 목적 사업을 위해 수행하게 된다.


또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자원을 발굴하고, 예산집행 등에 참여하는 등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대광솔라 안세찬 대표는 “그동안 도로교통 안전표지판으로 전국 지자체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개발원에 분기별로 매출액 3%를 기부해 교통과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배준호 이사장은 “대광솔라의 통큰 기부와 자문역할을 맡아 주신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 안태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예산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