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김밥‧분식음식점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점검
2022.08.04 14:24
수정 : 2022.08.04 14:24기사원문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김밥·분식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등의 위생적 관리 및 보존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이다.
또한, 조리식품(김밥)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등의 식중독균 항목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김밥 등 변질되기 쉬운 조리음식은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취식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