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영월서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
2022.08.04 14:42
수정 : 2022.08.04 14:42기사원문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평창영월정선축협은 4일 영월군 산솔면 소재 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소는 농업이 계속 소유해 사육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1년 12월 처음 실시돼 이날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74개 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세종 농협 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이재순 농협영월군지부장, 백삼령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박세종 부본부장은 “암송아지 분양을 통한 ‘나눔실천’으로 지역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