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이번 시즌도 티빙에서"
2022.08.05 06:25
수정 : 2022.08.05 06:24기사원문
5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독일 분데스리가 22/23 시즌 주요 경기를 tvN, tvN 스포츠와 함께 오는 6일부터 독점 생중계한다. 개막전 첫 경기는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다.
다수의 코리안 리거가 해당 리그에서 뛰고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는 이재성(FSV 마인츠 05),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이동준(헤르타 BSC 베를린), 이동경(FC 샬케 04) 등 한국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정우영 선수가 속한 프라이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이 첫 경기는 국내시간 기준 6일 오후 10시 30분에 티빙 독점 생중계 된다.
지난 1일 독일 아우디에서 개최된 DFB-포칼에서 활약한 이재성 선수가 속한 마인츠와 보후의 경기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해당 경기는 tvN 스포츠와 티빙에서 동시 중계 예정이다.
이동준 선수가 속한 헤르타와 프랑크푸르트의 경기 이동경 선수가 있는 샬케와 묀헨글라트바흐의 경기는 각각 13일 오후 10시 30분, 14일 오전 1시 30분에 티빙에서 연달아 독점 생중계 된다.
이외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등 독일 명문 구단들의 경기도 티빙 생중계 계획에 올라 독일 축구팬들의 기대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티빙에선 현재 분데스리가 8월 5주차까지 경기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경기 대진 및 일정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경기들은 모바일, PC, 스마트TV로 관람 가능하며, 스마트TV는 스탠다드/프리미엄 이용권 보유 시 시청 가능하다.
티빙 관계자는 "지난해 분데스리가 21/22 시즌을 티빙에서 독점으로 선보이며 스포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에도 22/23 시즌을 축구 팬덤이 실시간으로 놓치지 않고 생생하게 관전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티빙은 올해 초부터 분데스리가 외 UFC, 월드복싱 슈퍼매치, AFC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스포츠 라인업을 꾸리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