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정보, 이사회에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 선임

      2022.08.05 10:20   수정 : 2022.08.05 15: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는 지난 4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변경,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신용평가업은 정부의 인허가 없이는 사업을 영위할 수 없으며, 신용평가업을 연상시키는 단어도 사명에 사용할 수 없다는 이유에 기존 데이터기반중금리시장혁신준비법인’에서 ‘한국평가정보(KSC)로 변경했다.

최근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김 전 행장은 IBK기업은행에 30년 넘게 재직한 금융 전문가다.

아울러 한국평가정보는 고객사와 인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평가정보는 최근 카카오뱅크, SGI서울보증 등으로부터 개인사업자 대출 심사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출 심사에 쓰일 신용평가모형과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또한 우수한 인재들에게는 신용평가(CB)업권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하고 있으며,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도 부여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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