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빌라서 불... 49재 지내려던 50대 사망

      2022.08.05 10:21   수정 : 2022.08.05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5일 0시 56분 부산 서구 서대신동의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한 명이 사망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보안업체 직원이 신고, 119 대원은 집안에서 A(50대)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해당 빌라는 A씨의 아버지가 살던 곳으로, 이날 A씨는 아버지의 49재를 지내기 위해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다.


당국은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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