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재해위험목 제거…주민 생명·재산 보호
2022.08.05 10:36
수정 : 2022.08.05 10:36기사원문
폭설·폭우·강풍 등으로 쓰러진 수목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피해목과 생활권 주변 지장목 제거를 추진한다.
5일 양양군에 따르면 폭설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에 의해 주택·건물 쪽으로 쓰러져 인명·재산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 제거한다.
주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려운 주택피해목과 지장목에 대해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수시 접수하고 있다.
주택피해목 제거를 원하는 경우 신청인과 수목 소유자의 입목 제거 동의서를 첨부해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청 산림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전형복 군 산림녹지과장은 "재해위험목 제거는 여름철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것"이라며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확인·발굴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