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주 전국 25곳, 1만2372가구 분양 나서
2022.08.07 15:14
수정 : 2022.08.07 15: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건설사들이 오는 9월 추석 연휴 전 계약 일정 마무리를 위해 물량을 풀면서 8월 둘째주에는 분양시장이 활발할 예정이다.
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25곳에서 총 1만2372가구(민간사전청약·공공분양·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난주 대비 2배 이상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민간 사전청약으로 인천 중구에서는 '제일풍경채 영종국제도시 A16BL'(1239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금토지구 A-3BL 중흥S-클래스'(229가구), 충북 괴산시에서는 '괴산 대광로제비앙'(355가구)도 함께 접수를 받는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도 여럿 준비돼 있다. 경기 평택시에서는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1063가구), 경기 양주시에서는 '양주 옥정 A4-1'(1409가구), 인천 부평구에서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총 1500가구·일반분양 457가구), 대전 서구에서는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1349가구)이 1순위 청약에 나선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