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유튜버 되겠다" 선언한 임창정에 아내 서하얀 '분노 폭발'

      2022.08.08 14:38   수정 : 2022.08.08 16:35기사원문
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서하얀이 당구 유튜버가 되겠다는 임창정의 선언에 분노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곧 있을 이사를 앞두고 옷장 정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창 옷 정리를 하던 임창정, 서하얀은 의문의 옷 한 벌을 발견하고는 웃음을 터뜨려 궁금증을 모았다.

과거 연애시절, 서하얀이 즐겨 입던 새파란 가죽 스키니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임창정은 "파란 가죽 바지에 하이힐을 신고 걸어오던 네 모습이 생생하다"라며 서하얀에게 마음을 빼앗겼던 추억을 회상했다.


급기야 임창정은 "지금도 이 바지가 맞아?"라며 서하얀을 자극했고, 이에 서하얀은 무려 7년 만에 가죽 바지 착장에 나섰는데. 서하얀의 '군살 제로' 바지핏에 임창정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모델 이현이마저 폭풍 감탄했다고 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이날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집에는 절친 이수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익살꾼' 임창정과 이수근은 같은 고향, 아담한 키, 넉살 좋은 성격까지 평행이론을 자랑했는데. 특히 결정적인 공통점은 두 사람 모두 '요리 금손' 아내를 둔 아내 복이 넘치는 남편들이라는 것. 서하얀은 매일 아침 임창정을 위한 7첩 반상을 선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수근 역시 아내가 아침부터 정성스레 요리한 9첩 도시락을 공개하며 남다른 '집밥 클래스'를 증명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임창정, 서하얀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돌았다. 평소 각종 사업과 취미활동 등 일 벌이기 좋아하는 임창정이 이번엔 "당구 유튜버가 되겠다"는 깜짝 선언을 한 것. 서하얀은 단호하게 "지금은 할 일이 많으니 나중에 하라"고 했지만, 임창정은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오히려 구독자 수 약 50만 명의 당구 유튜브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이수근에게 조언을 구했고, 이에 참다못한 서하얀의 분노도 폭발하고 말았다.
결국 둘 사이에서 눈치만 보던 이수근은 해결사를 자처, 모두를 솔깃하게 만든 솔로몬급 해결책을 제시했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 모두를 납득시킨 이수근의 신통방통한 솔루션(해결책)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와 절친 이수근의 만남은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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