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년' 밴드, 누적 다운로드 1억5600만건

      2022.08.08 18:11   수정 : 2022.08.08 18:11기사원문
10돌을 맞은 네이버 커뮤니티 플랫폼 '밴드(BAND)'가 연간 평균 1500만건수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출시 10주년에 이른 네이버 밴드가 최근 누적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 1억5600만건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의 누적 밴드 수는 5300만 개, 게시글 수는 61억 개에 달한다.

밴드는 서비스의 진화를 거듭하며 커뮤니티 사용성을 확장해왔다. 지인 간 모임을 위한 플랫폼으로 시작해 △2015년 공개형 밴드 △2019년 미션 밴드 △2021년 소모임 밴드를 선보였다.

네이버는 향후 '미션 밴드'와 '소모임 밴드'를 중심으로 밴드 내의 커뮤니티를 더욱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밴드 서비스 개편으로 밴드 홈에 미션 탭, 소모임 탭을 추가, 사용자들이 미션 밴드와 소모임 밴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밴드 10주년 기념 캠페인도 진행한다.
인터랙티브 사이트를 통해 △밴드 10년간의 히스토리와 데이터 △다양한 밴드 사용기 △밴드 서비스 담당자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나의 모임 유형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나의 모임 DNA' 테스트, 나의 밴드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 밴드 리포트'도 마련됐다.


김주관 네이버 그룹& CIC 대표는 "앞으로도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네이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밴드를 '세상의 모든 모임'을 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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