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닭고기로 만든 ‘햄 오리지널·블랙페퍼’ 출시

      2022.08.09 15:47   수정 : 2022.08.09 15: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닭고기를 사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나트륨 함량은 줄인 ‘햄 오리지널·블랙페퍼’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햄’은 닭고기 순수 함량 91%다. 단백질 함량 100g당 17g으로 1캔(200g) 섭취 시 단백질 일일 섭취 권장량의 62%를 채울 수 있다.

그에 비해 지방 함량은 100g당 10g로 낮췄으며, 나트륨 함량은 100g당 480mg까지 줄여 적당한 염도에 풍부한 닭고기 맛까지 더했다.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도 특징이다.
가슴살과 다리살을 가장 맛있는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으며, 5도 이하에서 12시간 저온 숙성해 촉촉한 식감을 더욱 살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캔햄도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닭고기만을 사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 나트륨 함량은 낮춘 ‘햄’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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