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모든 게임 3년내 블록체인으로 운영"

      2022.08.09 19:14   수정 : 2022.08.09 19:14기사원문
국내 대표적 게임사인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9일 "향후 3년 내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게임아이템과 대체불가토큰(NFT) 등 가상자산, 실물경제가 연결되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블록체인 커뮤니티빌더 팩트블록과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 메인 컨퍼런스인 'KBW 2022:IMPACT'가 이틀째 누계기준 8700여명(외국인 42%)의 블록체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장 대표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가상현실 속 경제와 실물경제 사이 장벽을 무너뜨린다"며 "게임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게임 내 자산이 실물경제로 넘어가므로 게임 내 다른 효용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른바 '인터게임 이코노미'(게임 아이템 등 재화와 외부경제 간 연계)다.


또 컴투스와 네오위즈 등 게임업계 블록체인 확장 전략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별취재팀 김미희 팀장 한영준 김태일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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