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세계자연기금과 '순환경제 컨퍼런스' 개최

      2022.08.10 11:19   수정 : 2022.08.10 11: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세계자연기금(WWF)와 공동으로 순환경제 사회 전환 및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을 위한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순환경제란 재사용 및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면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을 말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순환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순환경제 의미와 역할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한 대외환경 분석 △순환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군 동향 및 기업의 대응전략 등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박종일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회복을 위해 자원과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자원을 순환하는 방안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순환경제 구축을 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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